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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게자유라고도 불리는 게걸무씨앗기름 은 6~7월 사이에 수확하는데 폐와 기관지에 제일 좋다고 최근 방송에서 소개 된 바 있는데요. 저는 처음 들어본 이름이라 굉장히 낯설었는데요. 도대체 게걸무씨앗기름 이 얼마나 좋은지 또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걸무씨앗기름

게걸무는 일반 무보다는 작고 수염이 많이 난 토종무의 한 종류로 일반 우리가 알고 있는 무와는 조금 생김새가 다릅니다.

게걸무 생김새

 

더 짜리몽땅 하고 거칠게 생겼습니다. 이 게걸무는 조직이 굉장히 단단하고 강한 매운맛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 게걸무씨앗으로 기름을 짜면 폐건강에 좋은 약이 된다고 하는데요. 도라지, 생강, 수세미즙 등도 기침가래에 좋다고 알려져있지만 그것보다도 더 게걸무씨앗기름 의 효능이 훨씬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게걸무 기름 효능

게걸무 기름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가래 등을 삭혀주고 기관지, 폐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피부에 발라줘도 피부가 완화되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고 해요.

게걸무는 씨앗은 제배가 어렵고 흔치 않아서 굉장히 가격이 상상 이상으로 비싼데요. 소주2홉병 하나에 15~30만원 가량 한다고 해요. 가격은 게걸무씨앗의 생산년도나 품질이나 채유방식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밥수저로 한스푼씩 먹어주면 좋다고 해요. 가격이 정말 어지간한 보약 한재 지어 먹는 것과도 같네요. 하지만 지독한 기침가래에 특효라고 하니 지병이 있으신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씨앗을 사서 직접 채유해서 먹으면 조금더 가격이 싸다고 해요. 씨는 키로당 10만원 내외로 판매가 된다고 해요.

게걸무 씨앗을 기름으로 채유해 먹는 방법도 있지만 게걸무씨앗을 그냥 먹는방법도 있는데요. 밥에 섞어 밥을 지어 먹거나, 볶아서 깨처럼 음식에 넣어 먹는다거나, 차처럼 끓여서 우려 마실 수도 있고 무는 김치나 동치미를 만들어 먹을수 있어요.

이렇게 효능이 좋은 식품인데 불구하고 재배가 어렵고 흔치 않다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재배 기술도 더 발전하고 재배하시는 분들도 많이 생겨서 게걸무 씨앗기름 큰 부담없이 사서 드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게걸무 씨앗기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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