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일계산기/출산예정일/임신주수확인

아이를 임신한 소식을 알게 됐다면 아이의 출산일이 궁금할텐데요. 병원에서 알려준 출산일이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달라서 의아했던 경험이 있으신분들도 계실거에요. 고등학교 때 인기많던 남자 국어 선생님께서 아이를 낳으셨었는데 자신이 생각했던 출산 예정일이랑 너무 달라서 와이프를 잠시 의심도 했었다는 이야기를 하셨던게 언뜻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부부관계를 기점으로 출산일을 예상했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하게 된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제대로 된 출산일을 산출해서 아이를 출산하는 막달까지 산모와 아이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오늘은 출산일계산기 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할께요.

요즘은 워낙 스마트한 세상이다 보니 웹사이트 또는 어플로도 간단하게 출산일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이의 체중이나 머리둘레, 산모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서 출산일에 조금씩의 변동이 있긴 하지만 대략적인 출산일을 알수 있는데요.

출산일의 기준이 되는 것은 부부관계 날짜가 아니고 마지막 생리 일자를 기준으로 알수 있어요. 여자라면 마지막 생리 시작일을 꼭 알고 계셔야 해요. 산부인과 진료를 가더라도 꼭 마지막 생리일을 묻거든요. 주기가 정확하지 않으시다면 더더욱 날짜를 잘 체크 해주셔야 해요.

출산일 계산기의 원리는 마지막 생리시작일을 기준으로 280일 뒤를 출산예정일로 잡는데요. 그 이유는 보통 여성의 평균 생리 주기인 28일에 임신해있는 10개월을 곱한 값을 산출 하는방법인데요.

별도로 어플 설치같은거 하지 않고서도 네이버에서 쉽게 출산일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어요. 네이버 검색에서 <분만예정일 계산>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마지막 생리시작일과 기준일을 계산합니다.

임신주수와 분만 예정일을 알려주고 임신 개월수별로 증상까지도 알려주네요.

하지만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예정일보다 빠르거나 늦을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것은 산부인과 내원시 초음파로 그때 그때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초산인 경우는 예정일보다 조금 더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초산이 아닌경우에는 예정일보다 빨리 나오는 경우도 있고는 하는데 이것도 산모의 상태나 태아의 상태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분만 예정일이 10월 16일이라고 나왔으니 보통의 경우 10월 16일 기준으로 3주 전이나 1주일 후 사이에 출산을 한다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태동으로도 출산일을 예정해볼수 있는데요. 첫 태동으로부터 20주 후를 분만 예정일이라 볼수 있는데 태동은 보통 빠르면 18주에서 20주 사이에 느낀다고 해요.

이렇게 출산일계산기 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출산예정일 1달 전에는 미리 산부인과에 들고갈 가방도 준비해 놓으시고 새가족을 맞으실 준비를 천천히 하셔야해요. 모쪼록 산모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순산하셔서 예쁘고 건강한 아이 출산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출산일계산기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