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수면증 예방과 치료/ 과다수면증 자가테스트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저는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는것이 너무나도 힘듭니다.

배고픔은 참겠는데 잠은 정말이지 이겨내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주어진 업무와 일상이 있으니

억지로 잠을 깨서 생활을 하는데요.

이런 일반적인 잠과의 싸움이 아닌 

과다수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상생활이 힘들어질만큼 잠이 많아

고생을 한다고 합니다.

과다수면증이란 정말 말 그대로 계속해서 졸리는 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본인이 과다수면증은 아닌지 간단하게 자가테스트를 해볼수 있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힘드십니까?

2. 낮잠을 2시간 이상 잘때가 많습니까?

3. 차를 타기만 하면 잠이 옵니까?

4. 대화중에 조는 경우가 있습니까?

5. 업무를 하다 말고 자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듭니까?

6. 밤에 자주 깹니까?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자주 나타나고 몇가지가 해당된다면 과다수면증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다수면증이 의심이 된다면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과다수면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상이 두개로 보이는 등 정신질환과 유사한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장시간의 업무나 학습이 불가하며, 사고의 위험도 증가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과다수면증이 의심시 수면클리닉을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다수면증의 확진시 약물 치료와 행동요법을 통해 호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다수면증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과다수면증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낮은 체력이므로 밤에 숙면을 취해서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낮잠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은 피해주는 것이 좋고 평소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잠들기 전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므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고 그로써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단순히 내가 잠이 많은 체질이라고 방관하지 마시고 보통 사람들보다 과하게 잠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면 과다수면증을 의심해보시고 빠른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과다수면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