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가늘어요
변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변의 색이나, 형태, 굵기에 따라 몸의 건강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황금색 변을 보면 건강이 좋다고 표현하기도 하죠. 오늘은 변이 가늘게 나오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등이 원인이 되어 변비나 대장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물론 변이 가늘게 나오는 원인이 먹었던 음식물과 장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할 수 있습니다.
또 항문 근육에 압축이 되어 가늘고 길게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이 가늘어요 증상은 대장암 초기에도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반드시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의심해 볼수 있는데요. 대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수축을 많이 하게 되면서 변이 가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원인은 치골직장근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장은 정삭적으로 움동을 해도 치골직장근이 제대로 된 이완을 하지 못하면 변이 가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앞서 이야기 했듯 대장암 또는 직장암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직장은 변의 굵기와 관계가 있는데요. 장안에 종양이 생기면 직장 내부가 좁아져 변이 가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변이 가늘게 나오는 증상과 출혈을 동반한다면 반드시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직장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대장이 조여져서 대변을 보고난 뒤에도 변의(대소변이 마려운 느낌)나 잔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그 외의 증상으로 변비, 잦은 설사, 빈혈, 식욕감퇴, 소화불량, 복부 팽만 및 통증, 잦은 피로 등이 있습니다.
5대 암중하나인 대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겼거나 잦은 복통이 있거나 한다면 대장내시경 등을 통해서 검사를 할 수 있으니, 방관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데 힘쓰셔야 합니다. 또 변이 가늘게 나왔다고 해서 모두 암이라 할수 없고 단순한 배탈이나 장기능 이상일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겁먹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상으로 “변이 가늘어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